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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국내 원전 30㎞ 이내서 38차례 지진

10년간 국내 원전 30㎞ 이내서 38차례 지진
국내 원자력발전소 주변에서 해마다 서너 차례꼴로 지진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2002년부터 지난달까지 국내 원전으로부터 반경 30㎞ 이내에서 발생한 지진은 모두 38차례였다고 밝혔습니다.

원전별로는 월성원전 근처가 21차례로 가장 많았고 울진원전 주변에서는 12차례, 영광원전과 고리원전 주변은 각각 4차례와 1차례였습니다.

가장 강한 지진은 2002년 7월9일 월성원전 근처인 경북 포항시 남동쪽 약 25㎞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규모는 3.8이었습니다.

정부는 국내 원전이 규모 6.5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게 지어졌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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