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핵개발 프로그램을 둘러싼 서방과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유연한 자세로 협상에 임할 준비가 돼 있다고 이란 외교부의 '메흐만파라스트'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이번 언급은 서방의 제재에 따른 경제 악화와 유럽연합의 이란산 천연가스 불매 타진 소식 등으로 수세에 몰린 이란 정부가 협상 재개를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메흐만파라스트' 대변인은 "이란은 우려 해소를 위해 유연함을 보일 준비가 돼있지만 이는 상호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협상 상대방이 이란의 핵개발 권리와 평화적 목적을 위한 우라늄농축을 전면 인정하는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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