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옛 동거녀를 납치한 혐의로 조선족 31살 최모 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최 씨는 어제(12일) 오후 3시쯤 한 달 전쯤 집을 나간 동거녀 29살 A 씨를 대구시 서구에서 승용차에 강제로 태워 서울과 강원도 일대를 10시간 가량 끌고 다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최 씨는 3개월 전 친구 소개로 만난 A씨와 한달간 동거하다가 A 씨가 갑자기 집을 나간 뒤 만나주지 않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 씨는 납치 과정에서 A 씨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A 씨의 외국인등록증과 여권을 빼앗고 얼굴을 수차례 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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