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재건축아파트 3분의 2가 저점을 찍었던 4년 전보다도 실질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2008년부터 올해 3분기까지 강남권 소재 재건축 아파트 8만4천149가구의 매매가를 조사한 결과, 39.7%의 실질가격이 2008년보다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은 3.3㎡당 평균 2천941만원이지만 소비자물가 상승분 2.7%를 반영한 실질가격은 2천862만원으로, 미국발 금융위기로 저점을 찍었던 2008년 수준에 근접했습니다.
특히 강남구는 전체의 65.9%인 1만5천83가구의 실질가격이 2008년 가격을 밑돌아 하락세가 가장 두드러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추석 이후에도 취득세 감면 효과가 나타나기보다는 여전히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어 4분기에도 저점을 벗어나는 재건축 단지는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강남 재건축 3분의 2, 저점 가격보다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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