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120여 명이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을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고 한의사 단체인 참의료실천연합이 전했습니다.
고소인들은 김 회장이 한의학 육성 발전 위원회 회비 명목으로 받은 28억 원을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에게 주는 등 개인적 용도로 횡령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소를 접수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고소인 조사를 진행 중이며, 그 결과에 따라 피고소인 조사 일정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한의사협회 관계자는 "협회의 운영 방향에 불만을 품은 일부 회원의 근거 없는 일방적 주장"이라며 "회비는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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