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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득점 공략 각종 꼼수…'애니팡 스트레스'

고득점 공략 각종 꼼수…'애니팡 스트레스'
요즘 지하철, 구내 식당, 교실 등 장소와 상관 없이 스마트폰으로 무언가를 열심히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보는 것일까요? 아니면 인터넷 서핑을 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모두 '애니팡'이라는 스마트폰 게임을 즐기는 것입니다.

나이, 성별, 직업과 상관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이 게임의 특징입니다.

게임 방법이 간단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동물 캐릭터 3개를 일렬로 세우면 귀여운 소리가 나고 캐릭터가 사라집니다.

동시에 점수가 올라갑니다.

캐릭터가 빠른 속도로 없어질수록 점수는 더 빠르게 올라갑니다.

스마트폰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 저장돼 있는 지인과 게임을 하고 실시간으로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는 기능이 이 게임의 또 다른 매력입니다.

간단한 게임 방법.

귀여운 캐릭터.

그리고 은근한 경쟁구도로 많은 사람들이 이 게임 열풍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급기야 인터넷에는 이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과 점수를 높이는 프로그램까지 등장했습니다.

게임 개발업체는 어제 기준으로 국내에서 이 게임을 다운로드 받은 횟수가 2천만 건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3천만여 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3명 중 2명이 이 게임을 즐긴다는 이야기입니다.

명실상부한 '국민게임'급입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게임 열풍 때문에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직장에서는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 보니 업무가 진행되지 않고 학교에서는 게임에서 흘러나오는 소리 때문에 수업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까지 생기고 있습니다.

학생들 사이에는 점수를 높이기 위해 폭력을 휘두르는 경우까지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출시 80일도 안 된 게임이지만 폭발적인 관심과 호기심 속에 사용자 수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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