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세 유력 대선 후보들이 각자 '맞춤형' 행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조직 다지기, 문재인 후보는 안보 이미지 구축, 안철수 후보는 외연 확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 강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오늘(12일) 오전 새로 선출된 중앙 선대위 인사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첫 전체 회의를 열었습니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반드시 대선에서 승리해 100%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갖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서 미래를 바꾸는데 앞장서달라"고 말해 당내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경기 평택의 해군 2함대를 방문해 천안함 희생 장병들을 넋을 기리며 안보 이미지 심기에 힘썼습니다.
문 후보는 특히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이 주장한 것처럼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 전 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이 사실이라면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후에는 안보정책간담회를 열어 "서해 NLL을 확고하게 지키면서 긴장 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힐 예정입니다.
안철수 후보는 서울 종로의 캠프 사무실에서 재외 국민들과 SNS와 인터넷 화상 연결을 통해 대화를 나누며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안 후보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정치발전을 위해 대선에서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모레 경제민주화 정책 공약 발표를 앞두고 재벌개혁을 위한 정부 기구를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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