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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NLL 확고히 지키면서 긴장완화 추진"

문재인 "NLL 확고히 지키면서 긴장완화 추진"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12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확고하게 지키면서 동시에 긴장완화를 위한 조치들을 확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열리는 안보정책 간담회에 앞서 배포한 `안보철학과 국방정책 구상' 발표문에서 "대통령이 되면 민주정부의 NLL 수호 의지를 발전적으로 계승, 서해에서 북한의 어떤 도발도 용납하지 않는 확고한 안보능력을 갖추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안보능력을 바탕으로 서해상에서의 군사적 대결을 종식시키고 평화증진을 위한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서해의 안보를 관리함으로써 다시는 불행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참여정부는 북한과의 군사회담을 통해 서해상에서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는 체계를 수립, 5년간 NLL은 물론 휴전선에서도 단한차례의 군사적 충돌이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현 정부의 안보무능을 틈타 서해에서 천안함 침몰과 연평도 도발이 벌어졌다는 것"이라며 현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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