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성 폭풍이 방글라데시 남부 해안을 강타하면서 적어도 22명이 숨지고 어민 약 1천500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또 경찰은 현지시각으로 자정께 밀어닥친 열대성 폭풍이 섬과 해안지역을 휩쓸면서 진흙과 짚 등으로 지은 가옥 1천500채가 완전히 무너졌다고 전했습니다.
방글라데시 재난관리구호부는 열대성 폭풍이 가옥 파괴 외에도 광범위한 지역의 농작물에 피해를 줬다고 발표했습니다.
가장 피해가 극심한 곳은 하티야섬으로 집이 붕괴해 파묻히거나 나무에 깔려 7명이 목숨을 잃고 가옥 천 채 이상이 쓰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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