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매몰지 주변 음용 지하수 관정 10곳 가운데 4곳의 물이 마시기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민주통합당 홍영표 국회의원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지역 구제역 가축 매몰지 300m 이내 음용 지하수 관정 92곳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35곳(38%)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오염 수치가 나왔다.
인천의 조사 결과는 전국 평균 초과율 41%에 근접하는 수치다.
수질 기준을 초과한 관정이 가장 많이 나온 곳은 충남(46%)이고 전남(45%), 경기(44%), 인천·충북(38%) 순이다.
홍 의원은 "음용수의 수질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만큼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며 "환경부는 보다 적극적으로 매몰지 주변 지역 관리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천=연합뉴스)
인천 매몰지 주변 지하수 10곳 중 4곳 음용 부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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