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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재벌 개혁"…안철수, 정당후보론 비판

<앵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재벌개혁에 성공한 대통령이 되겠다며 공정경제론을 강조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문 후보가 제시한 정당후보론에 대해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김윤수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시민들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재벌개혁 정책을 내놨습니다.

문 후보는 재벌 개혁의 문제는 함께 잘 사는 경제를 만들자는 것이라며, 재벌개혁을 성공시킨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제민주화 관련 입법을 위해 각 캠프 책임자끼리 협의하자고 박근혜, 안철수 두 후보에게 제안했습니다.

문 후보는 이어 협력사의 고용창출도 함께 노력하는 인천의 한 상생기업을 방문해 상생이 곧 경쟁력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틀째 충청권을 방문 중인 안철수 후보는 대전의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세종시를 잇달아 방문해 충청권 민심잡기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청주교육대 강연에서는 자신을 겨냥한 무소속 대통령 불가론을 한층 강한 어조로 반박했습니다.

안 후보는 "무소속 대통령이 가능하냐는 질문은 낡은 정당시스템을 혁신하고 국민이 이를 믿을 때 해야지, 지금 와서 정당 후보론을 꺼내는 것은 어처구니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안 후보는 또 정당 스스로 고통스러울 정도로 쇄신한다면 국민이 자신에게 정당에 들어가라고 할 것이라면서 정당 혁신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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