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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선대위원장 인선…김용준·김성주 등 임명

<앵커>

새누리당이 중앙 선대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외부인사인 김용준 전 헌재소장과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등을 임명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통합과 쇄신을 국민과 함께 이뤄낼 수 있는 선대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앙 선거대책위원회 인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공동 선대위원장에는 외부 인사로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과 여성 기업인인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이 임명됐습니다.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은 소아마비 장애를 딛고 사법고시에 수석 합격했으며, 지난 1994년 김영삼 정부 시절 헌법재판소장을 역임했습니다.

김성주 회장은 유엔이 선정한 창의적 비전을 가진 지도자 101명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당내 인사로는 황우여 대표와 정몽준 의원이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됐습니다.

한광옥 전 민주당 고문과 안대희 위원장간의 갈등으로 관심을 모았던 국민대통합위원장은 박근혜 후보 본인이 직접 맡기로 했고 한 전 고문은 수석 부위원장으로 임명됐습니다.

또 공약위원회가 신설 돼 박 후보가 위원장을 맡아 대선 공약을 직접 챙기기로 했습니다.

김무성 전 의원은 당초 예고대로 총괄 선거대책본부장 맡아 선거 전반을 지휘하게 됐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선대위 인선과 관련해 "정치쇄신과 국민통합, 국민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시대적 책무를 국민과 함께 해낼 수 있는 분들 선대위에 모셨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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