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 시각 세계] 미군 아내들 '벌거벗은 전투' 캠페인

[이 시각 세계] 미군 아내들 '벌거벗은 전투' 캠페인

SBS 뉴스

작성 2012.10.11 08:14 수정 2012.10.18 09:49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이게 또 뭔가요?

여성들이 옷을 벗고 등에 글씨를 쓰고 있죠.

계속 나오는 게 한 두명이 아닙니다.

'내 남편은 전쟁에서 망가지고, 상처받았다'는 내용을 적은 건데요.

이라크와 아프간전에 파견됐던 미군 아내들이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겁니다.

참전 후에 겪게 된 외상 후 스트레스에 대해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서인데, '벌거벗은 전투'라는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이 캠페인, 지난 4월부터 시작됐습니다.

처음엔 군 당국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은 거죠.

그래서 '나체의 여성'에게는 관심을 갖겠다 싶어서 이런 캠페인을 시작한 겁니다.

이제는 지지자도 늘고 군인 자녀들도 동참하고 있는데 앞으로 계속 모금활동으로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