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재인, 안철수 후보는 오늘(10일) 대전을 방문해 과학인들과 대화를 갖는 등 정책 경쟁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정성엽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 대전의 과학벨트 부지 현장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잇따라 방문했습니다.
이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찾아 과학기술 전문가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과학정책 행보에 힘을 쏟았습니다.
문 후보는 우수한 과학인력이 고통받는 현상을 바꾸지 않는 한 우리의 미래는 없다며 과학기술이 국가 성장의 동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 정부에서 폐지된 과학기술부 부활 등을 골자로 한 과학 한류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오후에는 전북 지역으로 이동해 농민들과 벼베기를 하고 농업이 생명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열어 농민 표심 잡기에 전력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도 오늘 대전·충남 지역을 방문해 농업과 과학기술에 대한 자신의 구상을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충남 천안에서 오이 농장을 운영하는 파워 블로거 조영숙 씨를 만나 소농이 잘 돼야 농업기반이 탄탄해 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후에는 자신이 교수로 재직했던 대전의 카이스트를 찾아 강연했습니다.
안 후보는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을 과학기술에서 찾아야 한다며 과학기술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안 후보는 내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하고, 청주교육대에서 초청 강연을 하는 등 중부권 민심 잡기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문재인·안철수, 대전 방문…과학기술 정책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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