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경찰서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지적장애인을 시켜 돈을 훔치게 하고 성매매를 시킨 20살 이 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이 씨는 지난 3월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지적장애인 여성 18살 최 모 씨에게 술에 취한 사람의 지갑을 빼내는 일명 '부축빼기'를 시켜 2차례에 걸쳐 21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또 서울 화곡동의 여관에서 성매매를 주선하고 앵벌이를 시켜 19만 원을 뜯어내기도 했습니다.
지적장애인 최 씨는 지적장애 2급으로 나이는 18살이지만 실제 정신연령은 10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죄질이 나쁜 만큼, 추가 혐의를 수사한 뒤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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