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 의정부시 의회가 자리다툼으로 넉 달째 파행 운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당장 다음 달부터 기초 생활수급자의 지원금 등 민생예산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의정부 지국에서 송호금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의장 후보가 의정활동비를 유용했다, 의회의 생수 한 박스, 등산화를 가져갔다, 이런 시비로 의장단 선출이 늦어지면서 시의회가 넉 달째 파행하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텅빈 의정부시 의회, 제2기 의장단 선출을 둘러싼 마찰로 지난 7월부터 의사일정이 중단됐습니다.
민주통합당이 새누리당 이종화 시의원의 자질시비를 제기하면서 의장선출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조남혁/의정부 시의원(민주당) : 도덕적 군결이 있는 사람이 의정부시 의원이 되면 과연 되겠습니까? 7천억 의 예산을 의결하는 분입니다.]
새누리당은 정치공세일 뿐이며, 개인의 명예가 걸린 사안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김재현/의정부 시의원(새누리당) : 경찰서에서도 조사를 해서 아무 문제 혐의 없다라고 이렇게 돼있습니다. 아무 검증도 없이 지금 이렇게 한다면 아마 정치적으로 문제를 삼고 있는 것 아닌가.]
당장 11, 12월분 추경예산안 심의가 발등에 떨어진 불이 됐습니다.
기초수급자의 생계급여, 노인 요양급여 등 민생예산이 차질을 빚을 판입니다.
시민단체에서 촛불집회와 자전거 시위, 1인시위를 벌이는 등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혁/의정부 YMCA 사무총장 : 원 구성을 하지 못한 상태로 지금 4개월이 지나고 있지 않습니까? 이거는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정말 시의원 여러분들이 정신차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세비는 꼬박꼬박 타내면서 일은 하지않은 시의회, 시민들의 눈총이 따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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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이후 끊어졌던 경원선 신탄리역에서 철원까지 5.6㎞ 구간이 복원돼 다음 달 개통됩니다.
철도시설공단은 남북철도 연결의 예비사업으로 6.25 이후 단절됐던 경원선 신탄리에서 백마고지역 구간을 복원해 다음 달 20일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의정부시 감투싸움에 4개월째 민생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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