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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엘클라시코'…호날두·메시 나란히 '2골'

<앵커>

스페인 축구의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명승부 끝에 비겼습니다. 양 팀 에이스 호날두와 메시가 나란히 2골씩 터뜨렸습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먼저 포문을 연 쪽은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였습니다.

전반 23분 벤제마의 패스를 받아 좁은 각도에서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메시도 가만히 당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선제골을 내준 지 8분 만에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동점 골을 뽑았습니다.

메시는 1대 1로 맞선 후반 16분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차 역전 골까지 터뜨렸습니다.

후반 21분, 이번엔 호날두가 날았습니다.

외질이 수비수 사이로 찔러주고 호날두가 오른발로 마무리했습니다.

소문난 라이벌전은 2대 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2골씩 넣은 호날두와 메시는 나란히 시즌 8골로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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