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인기를 끌면서 강남구가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강남구에서 지난 주말, 한류를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 축제가 열렸습니다.
자세한 소식을 서울시청에서 한세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서울시청입니다.
'강남구'는 이제 서울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 문화명소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데, '세계 속으로 뻗어 나가는 한류'를 주제로 K-POP 스타 공연과 패션쇼 등 각종 문화행사가 지난 주말 강남구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볼거리는 역시 K-POP 스타의 화려한 공연이었습니다.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한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 동방신기가 2시간여 동안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는데,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강남을 찾아온 팬 2만여 명이 한류 문화를 마음껏 즐겼습니다.
[크리스털 오르티지/미국인 관람객 : 많은 사람이 모여 축제를 즐길 수 있고, 음악과 노래도 좋아서 참 즐거워요. 전 세계 사람들이 한국 음악에 관심을 둘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거 같아요.]
이와 함께 우리나라와 중국, 터키, 홍콩 등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가 참여한 '국제 패션쇼'도 열렸는데, 전통과 현대의 조화미가 잘 어우러진 의상을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강남구는 10만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의 수익금 전액을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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