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스리랑카 동남부 하푸탈레 지역에서 낙뢰 사고로 사망한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KOICA) 봉사단원 2명의 시신이 모레(10일) 새벽 한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코이카는 "유가족 4명이 오늘 새벽 수도 콜롬보에 도착해 시신을 확인했으며, 유족들이 사고 현장 확인을 마치는 대로 스리랑카를 출발해 모레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부상한 봉사단원 3명은 내일 새벽 인천공항에 입국한 뒤 병원으로 이송돼 정밀진단과 함께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박대원 코이카 이사장은 "고인들의 아름다운 봉사정신이 코이카에 새겨질 수 있도록 정중하게 장례를 준비하고 있으며 보상 문제도 조만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군복무를 대체하는 협력단원인 22살 김영우 씨와 봉사단원 24살 장문정 씨는 현지시간으로 그제 오후 하푸탈레 지역에서 동료단원의 집을 찾았다가 낙뢰에 맞아 숨졌고, 다른 3명의 봉사단원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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