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일부 교장과 교감들이 여교사들을 성희롱하거나 여비 명목 등으로 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노현경 인천시의원은 지난달 지역 초, 중, 고교 전체 여교사 1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4백여 명 중에 12%인 61명이 교장과 교감, 부장교사로부터 성적 수치심을 느꼈고 9%가 성추행 또는 성희롱을 당했다고 답했습니다.
또 16~18%의 교사는 명절 때는 교장 연수 때 선물이나 여비를 제공했다고 응답했습니다.
노 의원은 조사에서 실명이 거론된 일부 교장과 교감에 대해선 수사기관에 고발하고 시교육청에도 넘겨 조사받도록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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