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문재인 후보 불산 사고 현장 방문…멘토단 발표

<앵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불산가스 누출사고 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멘토단 37명을 발표했습니다. 도가니 작가 공지영 씨, 원로시인 신경림씨 등이 포함됐습니다.

보도에 김지성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후보는 경북 구미의 불산가스 누출사고 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입원한 주민들을 찾아가 위로했습니다.

정부의 초동대처와 사후 대응이 미흡했다고 지적하고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촉구했습니다.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즉각적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서 주민들이 입은 피해에 대해서는 제대로 보상되게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서울로 올라와서는 20~30대 취업 준비생들과 간담회를 열어 청년 고용 의무할당제 도입을 약속했습니다.

문학계 인사를 중심으로 한 멘토단 37명도 공개했습니다.

트위터 팔로워가 48만 명인 소설가 공지영 씨와 원로 시인 신경림 씨가 포함됐습니다.

문 후보는 특히 개혁 세력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서라도 안철수 후보와 힘을 합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8일)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를 찾아가 일일 교사로 수업을 한 뒤 김상곤 경기교육감 등과 혁신 교육 간담회를 갖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