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우리나라에 대한 왜곡된 정보가 600건 넘게 실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이 한국학중앙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연구원이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외국 교과서 289권에서 한국에 관한 잘못된 정보 602건을 발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우리나라를 '중국은 아니지만 중국어를 사용하는 나라' 혹은, '열대지방 풍토병인 말라리아 발생국'으로 표현하는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이 외국 교과서 곳곳에 실려 있었습니다.
또, 동해 표기도 '일본해'로 표기하거나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해 사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김 의원은 왜곡 교과서를 내버려두면, 외교, 통상, 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국력이 약해질 수 있는 만큼, 안정된 예산확보와 인력충원, 전문가 양성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태원 의원 "외국 교과서, 한국 왜곡 60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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