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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퇴직 임원 절반, 감독대상 기관 재취업

한국은행 퇴직 임원 절반, 감독대상 기관 재취업
최근 4년간 한국은행을 퇴직한 고위 임직원 가운데 절반가량이 한국은행의 감독대상 기관에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민주통합당 정성호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최근 4년간 퇴임한 2급이상 고위 임직원 14명 가운데 7명이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정한 퇴직 공직자 취업제한 대상 사기업체에 새 일자리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2009년 퇴직한 윤모 부총재보는 하나SK카드 감사로, 김모 부총재보는 서울외국환중개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한은은 그러나 해당 업체가 취업이 제한된 기업이지만, 예외적으로 공직자윤리위의 취업 승인을 받은만큼 적법한 인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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