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 피해액이 177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 구미시는 어제(6일) 오전 10시까지 구미 국가산업단지 77개 기업이 신고한 피해 금액이 모두 177억 1000만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누출 사고로 주변기업 13개 업체의 생산품과 설비가 망가졌으며, 49개 업체의 건물 외벽과 유리 등이 파손됐습니다.
또, 차량 1100여 대와 37개사의 조경수도 불산 오염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밖에 43개 기업이 조업중단과 임시휴무로 18억 3000여만 원의 영업손실을 봤다고 신고했습니다.
농작물 피해도 이어져 피해면적이 그제보다 77헥타르 늘어난 212헥타르로 집계됐습니다.
구미시는 피해 기업과 농민을 대상으로 무이자 대출과 무료 주민 검진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구미 불산 누출사고 피해액 177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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