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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비위·기강해이 위험 수위"

"해양경찰, 비위·기강해이 위험 수위"
각종 비위나 범죄행위로 징계를 받는 해양경찰공무원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통합당 신장용 의원은 해양경찰관 징계 건수가 2010년 75건에서 지난해 110건으로 크게 늘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이미 78건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성폭행이나 사기, 금품 수수 등의 범죄 행위가 최근 3년간 129건으로 전체 징계의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 의원은 "경찰관의 비위 행위가 늘고 있지만, 징계 대상 직원에 대한 처벌은 솜방망이 수준에 그쳐 제식구 봐주기 행태가 여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해경청은 전임 해양경찰청장 2명이 뇌물수수 혐의로 잇따라 구속되고, 또다른 전임청장도 현재 금품수수 혐의로 검찰 수사선상에 올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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