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야 대선 후보들은 주말에도 바빴습니다. 당내 통합, 정책 구상, 표심 공략. 후보마다 급한 일이 따로 있었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대선 후보 자리를 놓고 당내 경쟁 관계였던 정몽준 의원을 만났습니다.
선대위 참여를 요청하며 비주류 끌어안기에 나섰습니다.
정 의원은 박 후보를 돕겠다면서도, 박 후보의 선대위 의장단 참여 제안에는 즉답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도와달라고 요청을 하신 건지 어떤 건지?) 네, 그렇게 요청을 드렸어요. (어떻게 좋은 답변은 받으셨나요?) 없었습니다.]
오늘(6일) 열린 전국 여 약사 대회에는 박근혜, 문재인 두 후보가 동시에 참석해 직능단체 표심 잡기 경쟁을 벌였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약사들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6년제 약사들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그에 걸맞는 약사 직능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 의약 분업으로 국민 보건이 향상된 게 사실이라며, 의약 분업의 정신을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공식 일정을 잡지 않은 채 내일 예정된 정책 발표 준비에 전념했습니다.
복지와 성장이 선 순환하는 혁신 경제를 가능케 할 정치 혁신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 후보는 이어 불산가스 누출로 피해를 입은 경북 구미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제 일, 영상편집 : 김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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