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개발계획 즉, UNDP가 내년 4월 북한 평안남도 온천군과 평안북도 철산군에 소형 풍력발전기의 설치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유엔개발계획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이같이 밝히고 UNDP가 이달 15∼20일 북한의 공사 현장에 전문가를 파견해 풍력발전기 설치 상황을 마지막으로 점검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로써 유엔개발계획이 2005년 10월 시작한 북한 내 풍력발전기 공사는 7년 6개월 만에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풍력발전기는 애초 2007년 3월 설치될 계획이었지만 UNDP가 공사기간에 북한에서 철수하면서 사업이 중단됐다가 2010년 8월 공사가 재개됐습니다.
UNDP는 북한에 풍력발전기를 설치하는 데 약 145만 달러가 든다며 이 기구가 전체 비용의 3분의 2를 지원하고 나머지는 북한이 부담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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