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를 혁신할 적임자가 누구인가를 놓고,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가 주도권 경쟁을 벌였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정권 교체를 넘어 정치 변화를 실천하는 게 최종 목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정치개혁과 정권교체를 동시에 이룰 후보는 자신"이라고 호소했습니다.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정권교체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우리 정치가 좀 품격이 있는 통합의 정치가 되어야겠다.]
[안철수/대선후보 : 저는 정치개혁과 정권교체 두 가지 다 동시에 이룰 수 있는 그런 후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