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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가스사고 2차 피해 신고 확산…2000명 치료

구미 가스사고 2차 피해 신고 확산…2000명 치료
경북 구미에서 발생한 화공업체 불산가스 누출사고와 관련해 2차 피해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구미시는 5일까지 가스 누출로 병원 치료를 받은 사람이 1천954명으로 하루 전 893명에 비해 1천여명 늘었다고 밝혔다.

또 구미국가산업단지 4단지의 40개사가 53억여원의 피해를 봤다고 신고했다.

농작물 피해는 전날보다 40여㏊ 늘어난 135㏊로 집계됐다.

경북도는 피해지역인 산동면 봉산리·임천리 주민과 인근 사업장 근로자 등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건강 역학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12일까지 피해지역에 검진버스 3대를 보내 건강검진과 상담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구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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