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오늘(5일) 막이 오른 가운데 여야는 대선후보 검증을 놓고 곳곳에서 충돌했습니다.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서는 정수장학회 문제가, 행정안전위원회에서는 고 장준하 선생 의문사 문제가 각각 쟁점으로 부상하며 첫날부터 파행하는 등 극심한 진통이 이어졌습니다.
교과위의 교육과학기술부 국감에선 정수장학회 문제와 관련한 증인채택 문제를 놓고 여야가 극심한 이견을 보였고, 국감 시작 50분 만에 정회가 선언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감을 실시할 예정이던 행안위에서는 고 장준하 선생 의문사 사건의 증인채택 문제를 둘러싼 여야 간 힘겨루기 끝에 개회 10분만에 정회되는 파행을 빚었습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의 문화재청 국감에서는 문화재청이 새마을운동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려는 문제로, 기획재정위와 보건복지위 국감에선 정부의 '0∼2세 무상보육 폐지' 방침과 관련해 여야 의원들의 입장이 팽팽히 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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