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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패션기업인 "中 손님 안 받아" 논란

프랑스 패션기업인 "中 손님 안 받아" 논란
프랑스의 한 패션 기업인이 '시끄러운'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겠다고 말했다가 논란이 일자 이를 번복했다.

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패션 기업 쟈딕앤볼테르(Zadig&Voltaire)의 설립자인 띠에리 지예는 최근 한 잡지와 인터뷰에서 2014년 파리에 문을 열 고급 호텔에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띠에리 지예는 "파리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적이고 조용한 공간을 필요로 한다"며 "예를 들어 우리는 중국 여행객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인 관광객을 '시끄러운 존재'로 깎아내린 발언이 전해지자 중국 인터넷에서는 띠에리 지예와 쟈딕앤볼테르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프랑스에 중국인 관광객이 매년 90만명이 찾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프랑스 여행을 보이콧하자는 주장도 폈다.

논란이 일자 띠에리 지예는 자신의 발언이 와전됐다며 중국인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해당 발언은 전체적인 맥락에서 벗어난 것으로 나는 중국의 친구들이 마음을 상했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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