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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관광객 150만 명 돌파

백두산 관광객 150만 명 돌파
백두산의 중국 쪽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 수가 올해 처음으로 1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중국광파망은 지난 3일 백두산 관광지에 3만9천명이 입장해 올해 누적 관광객 152만 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지난 2007년 겨울 관광이 가능해진 이후 관광객 수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142만 명으로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2008년 8월 백두산에서 10㎞가량 떨어진 곳에 중대형 여객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창바이산 공항을 열었고, 백두산 순환도로를 개설하는 등 기반시설 개선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7월에는 중국의 민간기업 컨소시엄이 백두산에 아시아 최대 규모 스키장과 고급 호텔, 박물관, 온천 등을 갖춘 대형 리조트를 개장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관광업계는 올해 대형 리조트 개장을 계기로 백두산이 '사계절 관광지' 여건을 갖췄고 현재 국내선만 운항 중인 창바이산 공항에 국제선이 본격 취항하면 관광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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