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외국 언론에 독도 취재를 허용한 것에 대해 일본 언론이 민감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NHK방송은 독도 문제로 한일 관계가 냉각된 상황에서 영국의 BBC와 미국의 CNN 등 외국 언론이 독도에 상륙했고, 한국 정부가 외국 언론 취재에 편의를 제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NHK는 기자와 카메라맨 등 약 10명이 어제(4일) 오후 헬리콥터로 독도에 도착해 독도에 주둔하는 경비대 등을 취재하고 현장 리포트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한국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홍보하는 동북아시아역사재단이 외국 언론의 독도 취재를 하루 일정으로 알선했고, 한국 정부가 헬리콥터를 제공하며 편의를 봐줬다고 썼습니다.
교도통신은 독도를 놓고 한일 대립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한국 정부가 해외 언론을 독도에 상륙시킨 것은 자국의 영유권을 국제사회에 부각하려는 저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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