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김정은 체제로 바뀐 뒤에도 인권 탄압은 계속되고 있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작성한 이 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제 67차 유엔 총회에 제출했습니다.
다루스만 보고관은 김정은 제 1위원장의 권력 승계 이후에도 북한의 암울한 인권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징후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 근거로는 북한 당국이 권력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거나 원만한 권력이양에 문제를 제기하는 간부들을 구금했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또 북한에서는 아직도 언론통제가 엄격히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중국이나 한국에서 들여온 외국 DVD나 TV 방영물을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루스만 보고관은 북한에는 50~70만 대의 휴대전화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국제전화는 안 된다며, 하지만 북중 국경에서는 중국 휴대전화를 통해 북한 내부 20km 지역까지 통화를 할 수 잇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루스만 보고관은 북한 정부가 입국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로, 이번 보고서는 관련국들과 비정부기구에서 입수한 정보에 근거에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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