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세계 1위 로더 페더러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살해위협을 받았습니다.
AFP 통신은 남자 프로테니스 상하이 롤렉스 마스터스에 출전하기 위해 중국에 머물고 있는 페더러가 현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살해 위협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네티즌이 "테니스 종목을 없애기 위해 6일 페더러를 암살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이 사이트에 올렸고, 또 도끼를 든 남자가 목이 잘린 페더러 옆에 서 있는 그림도 함께 게시했습니다.
대회 조직위는 페더러에 대한 경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테니스 선수에 대한 테러는 지난 1993년엔 모니카 셀레스가 경기 도중 난입한 팬에게 칼로 등을 찔린 게 대표적입니다.
2009년 프랑스오픈 결승에서도 관중 한 명이 들어와 페더러에게 달려들었지만 경호원에게 제지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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