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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공원서 이웃 간 말다툼 끝에 참극

<앵커>

대낮 공원에서 이웃 주민끼리 말다툼을 벌이다 1명이 상대방을 살해하는 참극이 벌어졌습니다.

장훈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4일) 오후 5시쯤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의 한 공원에서 66살 서 모 씨가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서 씨가 "왜 대낮부터 술을 마시느냐"며 평소 알고 지내던 60살 곽 모 씨와 말다툼을 벌였고, 이 때문에 화가 난 곽 씨가 인근 가게에서 흉기를 가져와 서 씨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게 직원 : (당시 근무하던 가게 직원이) 없는 상태에서 흉기를 가지고 갔어요. 화장실 가셨을 때.]

경찰은 곽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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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쯤엔 대구 서구 중리동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방직 기계와 원단 일부가 타 1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작업 도중 방직 기계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직원의 말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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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쯤엔 경기도 포천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승용차 2대가 정면으로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29살 현 모 씨와 43살 이 모 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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