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는 PC방에서 아르바이트 직원 등의 스마트폰 수천만원어치를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31)씨를 구속하고 김씨의 범행을 도운 윤모(31)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8월 12일 오후 7시40분께 관악구 신림동의 한 PC방에서 스마트폰을 훔친 것을 비롯해 8월부터 9월 사이 서울과 경기, 부산, 대전 등 전국 PC방에서 30여회에 걸쳐 2천50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손님인 척 PC방에 들어가 자리를 잡고서 "컴퓨터가 고장났다"며 주인이나 아르바이트 직원을 부른 뒤 계산대 자리가 빈틈을 타 스마트폰을 몰래 가지고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PC방 직원의 신고를 받고 내부 CCTV 등을 통해 이들을 추적해 검거했다.
(서울=연합뉴스)
"컴퓨터 고장났다" PC방 직원 속여 스마트폰 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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