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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 '에코 비즈니스' 사업 본격화

<앵커>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을 활용한 경상북도의 에코 비즈니스 벨트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가족단위 휴양과 힐링 열풍, 레포츠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천혜의 자원에 이에 걸맞은 시설까지 갖추면 경상북도가 그 중심에 설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이지원 기자입니다.



<기자>

구미 옥성면의 이 휴양림은 추석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펜션 16채가 꽉 찼습니다.

캠핑장에는 텐트가 빼곡히 들어찼고 산책로와 등산로마다 휴양객들이 자연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김일억/대구시 수성동 : 특히 여기는 저수지를 끼고 있고, 산도 아름답고, 숲도 참나무 군락지도 되어있기 때문에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굉장한 만족도를 나타낼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힐링 열풍으로 휴양수요가 급증하고 캠핑족이 늘면서 경상북도가 보유한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이 새로운 산업기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도내 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산림자원을 휴양과 레저, 레포츠 등의 기능으로 개발해 사람을 모으고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계획입니다.

봉화군 춘양면 5천여 ha에 조성되는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이 2014년 개원하고, 영주 봉현면과 예천 상리면 옥녀봉 일대에 건립되는 백두대간 테라피 단지가 이 달 착공합니다.

영양의 국립 멸종위기종 복원센터는 건립 사업비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돼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고, 백두대간 속리산권 구곡문화지구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는 작업도 진행 중입니다.

[윤차규/경북도 산림비즈니스과장 :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을 거점별로 개발하여 산림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아울러 낙동강과 동해 등 >>광산이를<< 활용한 레저 산업 유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에코 비즈니스 벨트가 다양한 휴양 레저 수요를 이끌어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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