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4분기 수출전망이 2010년 1분기 이후 가장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트라와 삼성경제연구소가 지난다 바이어와 각국 주재 상사직원 2천여명을 선물조사한 결과 4분기 수출선행지수는 전 분기보다 3.3포인트 하락한 50.7을 기록했습니다.
수출선행지수는 해외바이어들의 주문 동향을 토대로 수출경기를 예측하는 것으로 수치가 50미만이면 이전 분기보다 수출이 부진할 것임을 의미합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는 55.6, 중남미 55.4, 중동은 54.5로 집계됐고, 일본은 46.4와 중국은 44.7로 조사돼 일본과 중국에 대한 수출 전망이 어두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품목별로는 무선통신이 60.3, 철강이 53.9로 조사돼 수출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반도체는 49.2, 가전은 44.8 등으로 조사돼 수출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코트라의 관계자는 "WTO가 올해 세계교역 증가율을 2.5%로 낮출 정도로 글로벌시장 위축정도가 심각하다"며 "수출 품목을 다변화 하고, 수출이 양호한 아시아와 중동 지역을 적극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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