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풍수’(극본 남선년 박상희, 연출 이용석)는 총 2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36부작 대형 사극으로 방송 전부터 온갖 화제를 일으키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대풍수’의 배경음악이 이태리에서 녹음된 사실이 알려지며 드라마의 큰 스케일을 짐작케 하고 있다.
‘대풍수’의 음악을 담당한 박기헌 음악감독은 "작품의 스케일이 커서 음악 역시 스케일 큰 음악으로 만들고 싶었다. 물론 국내에서 작업하고 싶었으나, 국내에선 배경음악을 연주하는 지휘자를 찾기 어려워 이태리에서 지휘자를 섭외하게 되었다. 이태리에서 스케일이 큰 음악, 주인공의 감정선을 따라가는 음악 위주로 녹음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드라마 배경음악을 오케스트라를 통해 녹음할 경우, 지휘자 없이 오케스트라 악장 주도하에 음악이 만들어지는게 보통. ‘대풍수’는 이와 달리 지휘자가 직접 지휘하는 오케스트라를 통해 진정성 있는 배경음악을 만들었다.
박기헌 음악감독은 영화 '내 사랑 내 곁에', '효자동 이발사', '슈퍼스타 감사용' 등 서정적인 영화음악을 작곡해 온 충무로의 떠오르는 스타 음악감독이다.
‘대풍수’의 조연출 박선호 PD는 "이번 음악을 이태리에서 녹음하는데 박기헌 음악감독이 받은 음악료의 절반이 들었다고 한다. 박감독이 좋은 음악을 탄생시키기 위해 큰 투자를 해주셨는데 정말 음악이 섬세하고 감동적이었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대풍수’는 고려말 조선 건국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재조명해 이성계가 조선을 세우는 과정에서 '킹메이커' 역할을 했던 풍수가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다. 지성, 지진희, 송창의, 김소연, 이윤지, 조민기, 이승연, 오현경, 이문식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대풍수’는 오는 10일 밤 9시 55분, ‘아름다운 그대에게’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