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동안 17만 명이 넘는 고교생이 학업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이상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 3월초부터 지난 2월말까지 학업을 중단한 고교생은 모두 17만 3천 41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체 고등학생 수 대비 1.7%입니다.
학업중단 사유로는 학교 부적응이 전체의 45.9%인 7만 9천517명으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고 이어 가사, 질병, 품행 등의 순이었습니다.
또 같은 기간 초등학생 7만 680명, 중학생 8만 7천171명이 학업을 중단해 고교생까지 포함하면 모두 32만 1천266명의 학생이 학업을 중도에 포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의원은 "고교생 학업중단 조사가 형식적으로 이뤄져 맞춤형 대책을 세울만한 기준이 되지 못하며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의무교육이라는 이유로 학업중단 사유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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