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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영입 구상" 文 "여심 잡기" 安 "호남 껴안기"

<앵커>

추석 민심 잡기의 성적표가 서서히 드러나면서 대선 후보들 다음 단계 준비하고 또 유권자들 만나느라 오늘(3일)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오늘 공식 일정을 잡지 않은 채 통합을 상징할 수 있는 외부 인사 영입 구상에 몰두했습니다.

내일은 울산과 부산을 방문해 야권 바람을 차단하고 주말엔 일자리 공약을 제시해 인혁당 발언 이후 계속돼 온 수세적 국면을 전환한다는 계획도 세웠습니다.

당 차원에선 연일 안철수 후보를 집중 공격했습니다.

[서병수/새누리당 중앙 선대본부장 : 국민들께서 바라는 것은 우리 정치 진정성이며 마케팅으로 포장된 이미지는 냉엄하게 가려낼 것이라고 봅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온라인 여성모임 회원들을 만났습니다.

추석 연휴 동안 집안일로 고생한 여성들에게 직접 떡볶이를 만들어 대접하고 반값 등록금과 무상 보육을 약속했습니다.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출산이나 보육의 부담 때문에 일자리를 포기하지 않고 양립할 수 있는 그런 사회를 만드는 것이 필요한 거죠.]

문 후보는 또 작곡가 김형석 씨 등이 포함된 선대위 산하 시민캠프 인선도 발표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호남 민심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태풍 피해를 입은 여수의 가두리 양식장을 둘러보고 농어민들이 충분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풍수해 보험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대선 후보 : (풍수해 보험이) 시행된 지 이제 시간이 경과 했으니까 개선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볼 그런 시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안 후보는 이어 "개발 프로젝트마다 논란이 많다"고 지적하고 "먼저 국토 전체를 개발하는 큰 그림을 제시한 뒤 개별사업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 제 일, 신동환, 영상편집 : 김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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