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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연휴 마지막 날…오후 1시쯤 도로 정체

<앵커>

개천절 아침입니다. 징검다리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3일)도 고속도로 정체가 예상됩니다. 귀경 차량에 나들이 나선 차량도 몰리겠지만, 도로공사는 극심한 정체는 피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징검다리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대부분의 고속도로에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전 11시쯤부터 귀경차량이 몰려 오후 1시쯤에는 정체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한국 도로공사는 귀경차량이 몰렸던 어제에 비해 오늘은 정체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귀경차량과 나들이 차량이 얽혀 전국의 고속도로는 몸살을 앓았습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고속도로에서 극심한 정체를 빚었고, 서해안 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평택 나들목 주변 10km 구간은 밤늦게까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자정 무렵 대부분 구간에서 정체가 해소됐습니다.

지금 현재 귀경길에 오르시면 고속도로 요금소 기준, 부산에서 서울 4시간 반, 목포 서울 3시간 반, 강릉에서 서울까지 2시간 20분이 걸립니다.

한국 도로공사는 평소 주말보다 다소 적은 34만 대 가량의 차량이 귀경길에 오르고, 26만 대 정도가 수도권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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