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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서울 vs 수원 슈퍼매치…누가 웃을까?

<앵커>

축구 최고의 흥행카드 서울과 수원의 슈퍼 매치가 오늘(3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정규리그 선두 서울은 유독 수원만 만나면 작아졌습니다.

FA컵을 포함해 2년 간 맞대결에서 6연패, 최근 4경기에선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졌습니다.

최용수 감독은 수원 징크스를 깨기 위해 득점 1, 2위를 달리는 데얀과 몰리나 콤비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최용수/FC서울 감독 : 저희 목표는 우승이기 때문에 선수들을 믿고 상당히 박진감 있는 축구 하고 싶습니다.]

수원 선수들도 서울과 홈경기를 앞두고 추석 연휴 내내 그라운드에 나와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라돈치치와 최근 절정의 골 감각을 보이는 스테보가 서울 골문을 노립니다.

[윤성효/수원삼성 감독 : 내용면에서 이기고 싶고 파워 면에서 모든 면에서 승리하고 싶습니다.]

프로축구 최고의 라이벌전답게 양 팀 서포터스들의 장외 응원전도 경기 전부터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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