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와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영유권 갈등과 관련해 일본 여론은 현실론이 강경론보다 약간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도통신이 전국 1025명을 대상으로 벌인 전화 여론조사에서 독도와 센카쿠에 대한 일본 정부의 대응과 관련해 "경제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멈춰야 한다"는 현실론이 52.7%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42.0%를 차지한 "경제에 영향을 주더라도 강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답변보다 10% 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였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 장년층의 답변이 현실론이 57.5%, 강경론이 35.5%로 갈렸지만, 40대에서는 강경론이 52.3%로 우세했습니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 자민, 공명당 지지자의 50% 이상이 현실적인 대응을 요구했습니다.
정당별 지지율은 제1 야당인 자민당이 30.4%를 차지했는데, 자민당 지지율이 30%를 넘은 것은 지난 2008년 이후 거의 4년만으로, 영토 분쟁으로 보수색이 강한 아베 신조 집행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