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재임 때 딸을 출산하고도 생부를 공개하지 않아 프랑스를 떠들썩하게 했던 라시다 다티 전 프랑스 법무장관이 호텔 재벌을 상대로 친권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고 시사주간지 르 푸앵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다티 전 전 장관은 뤼시앵 바리에르 호텔·카지노 그룹을 이끌고 있는 도미니크 데세뉴 회장이 지난 2009년 낳은 자신의 딸 조라의 아버지임을 확인해달라는 민사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습니다.
데세뉴 회장은 그동안 조라의 아버지일 가능성이 있다고 의혹이 제기된 바 있지만, 지금까지 이를 부인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로코 출신으로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법무장관으로 임명한 다티는 지난 2009년 딸 조라를 낳았지만, 생부를 숨겨 한때 사르코지 대통령이 생부일 수도 있다는 보도까지 나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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