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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휴일' 귀경에 고속도로 상행구간 정체

부산→서울 5시간20분·광주→서울 4시간20분

'징검다리 휴일' 귀경에 고속도로 상행구간 정체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에 낀 2일 '징검다리 휴일'을 이용해 귀경하는 차량이 몰리면서 수도권 방면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다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서울로 출발하는 차량의 귀경 예상 소요시간(요금소 기준)은 부산 5시간20분, 대전 2시간40분, 광주 4시간20분, 목포 4시간40분, 강릉 3시간10분 등으로 하행선보다 길게는 1시간 이상 늦어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황간휴게소~영동나들목 3.69㎞, 죽암휴게소~청원분기점 7.29㎞, 입장휴게소~안성분기점 10.83㎞, 오산나들목~동탄기흥나들목 7.77㎞ 등 약 30㎞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동군산나들목~군산휴게소 9.09㎞를 비롯해 광천나들목~홍성나들목 9.95㎞, 당진나들목~서평택나들목 21.34㎞,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등 43.89㎞ 구간의 차량 시속이 40㎞를 넘기지 못하는 상태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김천3터널 북측~선산휴게소 등 약 17㎞,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장평나들목~면온나들목, 여주나들목~여주휴게소 등 15.60㎞ 구간에서도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차량 30만대가 서울로 들어왔으며 9만대가량이 더 들어올 것으로 보고 있다.

정체는 오후 11시~자정께 풀릴 전망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늘까지 연휴를 늘려 쉬던 귀성객들이 귀경을 시작하면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며 "공휴일인 내일도 마지막 귀경 행렬과 휴일 서울 외곽으로 나갔다 들어오는 차들로 다소 정체가 있겠다"고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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