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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초·여초 강한 산업 성별 구분 약해져

남초·여초 강한 산업 성별 구분 약해져
전통적으로 남초, 여초 현상이 강했던 산업에서 반대 성별의 종사자가 늘면서 성별 구분이 덜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해 보건업,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는 남성 종사자는 1년 전보다 7.4% 증가해 여성 증가율인 4.3%를 넘었습니다.

학교, 학원 등이 속한 교육서비스업에서도 지난해 남성 종사자는 1.7% 증가했는데, 여성은 오히려 0.3% 줄었습니다.

남초 업종에도 여성 종사자가 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남초 업종인 운수업은 지난해 여성 종사자가 19.8% 급증한 반면, 남성은 1.6% 감소했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남성이 많은 베이비붐 세대가 최근 은퇴하면서 음식·숙박업종에서 창업하다 보니 여성 종사자의 비중이 줄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여성들도 먹고살기 어려워지자 개인택시나 대리운전에 진출한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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