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서 현지시간 30일 발생한 차량폭탄 테러와 총기 공격으로 최소 34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습니다.
테러는 이라크 9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습니다.
바그다드 북부 타지에서는 차량 4대가 폭발해 8명이 숨지고 25명이 부상했으며 남부 쿠트에서도 차량 1대가 폭발해 경찰 5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했습니다.
테러 배후는 알카에다로 추정됩니다.
익명을 요구한 이라크 내무부 관계자는 "아직까지 테러의 배후를 자처한 집단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이처럼 대규모로 잘 짜여진 공격은 알카에다에 의해 이뤄진다"고 말했습니다.
테러로 9월 한달동안 숨진 이라크인의 수는 적어도 252명, 부상자는 800여 명에 달합니다.
한편 30일 시리아 북부의 쿠르드족 도시 카미슐리에서도 차량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8명의 정부군 관계자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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