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여러분, 편안한 명절 보내고 계십니까. 추석 차례가 끝나자마자 귀경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1. 부산에서 서울까지 7시간, 목포에서는 5시간 정도 걸리고 있습니다. 정체는 밤 늦게까지 계속되겠습니다.

2. 대선을 정확히 80일 앞둔 추석, 여야 대선 주자들은 추석 민심 잡기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지역 간 세대 간 의견이 뒤섞여 만들어지는 추석 민심, 그 안에 담긴 의미를 분석해 봅니다.

3. 가입자 6000만 명에 이르는 스마트폰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톡이 오늘(30일) 낮 3시간 동안 마비돼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카카오톡의 서비스 장애는 올 들어서 세 번째입니다.

4. 명절이면 주부들은 눈코 뜰새 없이 바빠지는데요, 맞벌이 부인이 남편보다 가사노동을 6배나 많이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5. 초특급 태풍이 일본을 강타했습니다. 17호 태풍 '즐라왓'이 몰고 온 초속 60m의 강풍과 폭우로 부상자가 속출하고 항공편도 대부분 끊겼습니다. 도쿄 등 일본 관동지방은 오늘 밤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예정입니다.

6. 피겨 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15살 김해진 선수가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우리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 정상에 선 것은 김연아 선수 이후 7년 만입니다.